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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3주 후기

by 찾아가보자 2025. 3. 28.

20241230(월)~20250118(토) D+20~D+39
이걸 쓰는 지금은 저때에 비하면
벌써 90일이 넘은 훌쩍커버린 아기~!! 감격스러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아쉽다ㅠ
 
산후도우미는 미리미리 제왕날짜가 잡히면 정해야 된다고
들어서 맘카페 후기들을 틈날때마다 봤고,
내가 보기에 후기랑 댓글이 좋게 보여서
'위드맘케어'로 선택해서 연락함.
 
문자 내역보니까 7월 30일에 예약금 입금완료!
그럼 임신 19주차에 연락한거네

 
 

무튼 천국같은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날이
토요일이어서 주말은 엄마 호출해서 같이 보게 되었다!
무서웠던 기억 
내가 잘 못해줄까봐 작고작은 우리아기ㅠ

그리고 산후도우미 오시는 첫날부터 너무 인상좋으셔서
맘이 편했다.
나도 낯을 가려서 혹시나 어려운 분일까 싶었는데
다행이었지.
그렇게 3주를 아이와 집안일을 다 맡기고나서
나는 새벽수유후 부족한 수면을 채우느라
매번 자러들어갔는데 너무 꿀잠잤다!!
 
이 시기에 아기를 많이 안아주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손탈까봐 안아주지 않으려했는데
그게 필요없다는게 절실히 와닿는다. 큰일날뻔 했어ㅠㅠ

딱하나 무서운게 목욕시키는게 제일 겁남
작은아이 팔 빠질까 싶고 손이 미끄러질까 싶고
그래서 3주동안 목욕은 전적으로 산후도우미님에게 맡김
감사합니당 ㅠㅠ

통통발 귀여워서 찍으라고 하셔서 찍어놨는데
너무 귀엽다ㅠㅠ>.<

손발뜨기할때도 안고 계셔 주시고 너무 좋당ㅋㅋㅋ

나는 아기케어를 우선으로 해달라고 해서
식사는 친정과 시댁 반찬을 가지고
꺼내서 차려주시면 된다고 알려드렸다.
 
그거조차도 혼자 있으면 
하기 귀찮아서 안먹을텐데 덕분에
맛나게 먹었던 기억 !!
 
생각해보니 임신때 내가 몇몇 산후도우미님 이름을 
써놨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산후도우미님이 
오신게 너무 신기해 ㅋㅋㅋ
마지막 끝날때는 너무 아쉽더라고ㅠㅠ
 
휘몰아치케 육아를 하다가
미처 남기지 못한 후기를 이제야 써보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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