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월)~20250118(토) D+20~D+39
이걸 쓰는 지금은 저때에 비하면
벌써 90일이 넘은 훌쩍커버린 아기다ㅠㅠ감격스럽넹
벌써 시간이 빨리 지난 것 같기도 해서
하루하루가 아쉽다ㅠㅠ
산후도우미는 미리미리 날짜 나오면 정해야 된다고 들어서
맘카페 후기들을 틈날때마다 봤고,
내가보기에 후기랑 댓글이 좋은 것 같은
위드맘케어로 선택해서 연락했다.
문자 내역보니까 7월 30일에 예약금 입금햇넹 ???ㅋㅋㅋ
그럼 임신 19주차에 연락한거네,,,
엄청 빨리 한거 같기도 하닼ㅋㅋㅋㅋㅋㅋㅋ
먼가 빨리 정해두는게 맘이 편해서 ,,,,ㅠㅠ

무튼 천국같은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이
토요일이라 주말은 엄마 호출해서 같이 있었다,ㅠ,ㅠ
무서웠던 기억 내가 케어 못해줄까봐,ㅠㅠ,,ㅋㅋㅋㅋㅋ
작고작은 우리 애기 ㅠㅠ

그리고 산후도우미 오시는 첫날부터 너무 인상좋으셔서
맘이 편했다.
나도 낯을 가려서 혹시나 어려운 분일까 싶었는데
다행이었다ㅠㅠ
그렇게 3주를 아이와 집안일을 다 맡기고나서
나는 부족한 수면을 채우느라
매번 자러들어갓는데 너무 꿀잠 잤다ㅠㅠㅠㅠ
이시기때에 아기 많이 안아주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ㅠㅠ
손탈까봐 안아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거 필요없다는게 절실히 와닿는다. 큰일날뻔 했어ㅠㅠ


딱 하나 무서운게 목욕시키는게 제일 겁나더라고ㅠㅠ
작은 아이 내가 팔이라도 빠지게 하거나
손이라도 미끄러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 ㅠㅠㅠ
그래서 3주동안은 전적으로 목욕은 관리사님이 해주셨다ㅠㅠ
감사합니당 ㅠㅠ


통통발 귀여워서 찍으라고 하셔서 찍어놨는뎅
너무 기엽자나ㅠㅠ>.<

손발본뜨기할때도 안고 계셔 주시고 ~~ 너무 좋아ㅠㅠ



나는 아기케어를 우선으로 해달라고 해서
식사는 친정과 시댁에서 반찬을 가지고
꺼내서 차려주시면 된다고 했당!!
그거조차도 혼자 있으면 하기 귀찮았을텐데
맛나게 밥 먹었던 기억 ㅠㅠ
임신때 내가 몇몇 이름 적어뒀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이름에 있었다.ㅠㅠ신기해
마지막에 끝날때는 너무 아쉽더라고ㅠ
그리고나서 휘몰아치게 육아하느라고
이제야 그때 일을 써본다ㅠㅠ
육아하면서 틈틈히 시간은 있지만 정리하기 쉽지가 않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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